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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9.12 '16 제주도 벌초
  3. 2016.08.08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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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11.06 라다크 (20141023-26) #4 (4)

공항에서 하이데라바드 오는 길, 올라를 이용했음..

거리는 약 50km정도, 50분 소요. 요금은 809루피

톨비(30루피) / 주차비(200루피) 별도


나: 너 직업에 대해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


Ola : 옛 써


나 : 올라 기사가 메인 잡이야?


Ola : ㅇㅇㅇ


나 : 올라 말고 우버도 있잖아. 굳이 올라를 하는 이유는?


Ola : 우버도 같이 해, 올라 우버 동시에 같이...


나 : 아하..그렇구나, 커미션은 얼마나 떼어가?


Ola : 올라 우버 똑같이 20%씩...


나 : 하루에 얼마나 벌어?


Ola : 정확히 하루는 아니고..한번에 2천-3천 루피 정도..(한화 3~5만원)


나 : 정확히 하루가 아니라는건 무슨 의미? 하루에 몇시간 일하는데?


Ola : 24시간


나 : 너 잠도 안자냐?


Ola : 24시간 일하고 그다음날은 쉬어


나 : 그건 올라나 우버에서 정한 규칙이야?


Ola : 아니 내 스스로 만든 규칙이야.


나 : 올라/우버 드라이버라는 직업에 만족해?


Ola : ㅇㅇㅇㅇ


나 : 공항에서 손님 태워가는건 비싸니까.. 흔한일은 아닌 것 같은데,

     여기 올때 누구 태워온거지? (= 운 좋은거지?)


Ola: 아니 혼자 왔어


나 : 혼자와서 공항에서 시내 가는 손님 기다린거야?


Ola : ㅇㅇㅇ 그게 내 전략이야.


나 : 그럼 나 내려주고 다시 공항으로 갈거야?


Ola : ㅇㅇㅇㅇ


나 : 근데 이거 너차야?


Ola : 아니 빌린거야


나 : 역시 그렇구나.. 하루 빌리는데 얼마?


Ola : 800 루피.


나: 그럼 하루 2-3000번다는거는 렌탈피랑 기름값은 제한거야?


Ola : 아니 그냥 하루 매출이 2000-3000정도라는거야


나 : 휴,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네

(한달 15일 잡고, 하루 순수입 1000수준이면, 15000루피, 일반적인 개인 기사 월급정도임.)


Ola : ㅇㅇㅇㅇ


나 : 우버나 올라에서 차 빌릴때 혜택이 있나?


Ola : ㅇㅇㅇ 몇몇 지정된 렌트카 회사에서 빌리면 할인해줘


나 : (Ola를 부르면 항상 Tata Indicar가 오는 이유가 그거로군...)


나 : Ola나 우버기사를 신청할때 백그라운드 체크 같은건 하나?


Ola : 아니.


나 : 그럼 누구나 Ola나 우버기사가 될 수 있다는거야?


Ola : ㅇㅇㅇㅇ


나 : 택시나 오토릭샤 기사들이랑 트러블같은건 없어? 경쟁자잖아..


Ola : 글쌔.. 잘 모르겠는데..


나 : 근데 너 길을 참 잘아는구나, 지금까지 구글맵 한번도 안보고 왔네?


Ola : ^-^


나 : 웨스틴 들어가지 말고 저기 세워줘 저 건물이야


Ola : ok, 809루피네


나 : 자 여기 1000루피, 거스름돈은 됐어, 덕분에 즐겁게 왔네, 잘가


Ola : 땡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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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벌초..

그래도 올해부턴 전부 대행에 맡겨서..

그냥 확인만 하러 가는 셈...




그래도 무덤 가는 길이 험난하다..
















매년 오지만..여전히 어느 무덤이 누구의 무덤인지 모르겠다..



이 무덤이 증조할아버지 무덤이라는 것만 암...


















옆동네 월정리 해변..







카페들이 많이 생겼네..



시골집..












문중 벌초..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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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의 컨셉은 자유....from 애들.



서울 국립현대 - 악어의 눈물.




김수자 展



일민 미술관 - 너무 어둡다. 위험.

<멀리 있는방>(페드로 사페즈, 후안 코스타)



아시아프 - 히든 - 원영이 - 그림이 점점 완성도가..



봉천동 - 분양 신청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봉천동 - 내집 냅둬



D-TOWER




한육감 - 두툼 덮밥 - 별넷.



망원동 주오일 식당 - 별 셋



방배동 플라잉 볼 - 별 마이나스 백개.



미미네 국물 떡볶이 - 별 둘 - 내취향 아님.



카페 에스프레소 - soso..




커피 가게 동경 - 별 넷.




내가 한 제사 음식 - 별 다섯.



어린이집.




꿈에 그리던 아이들 손잡고 등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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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맞아 본가에 아이들을 부탁드리고

오랫만에 인사동을 한바퀴 돌았다.



언제나 가득찬 인파로 북적거리는 인사동.

한데, 막상 갤러리들은 많이 밀려났구나 싶다.

나름 큰손격인 갤러리들을 제외하고는 먹거리 팔거리들이 그 자리를 메꾼 것 같은 느낌.

인사아트센터도 가나인사아트센터가 되었던데, 너무 오래 인사동을 방문하지 않았었나보다.



4월 초는 의외로 전시로는 비수기인듯.

아트선재도, 국제갤러리도, 갤러리 현대도, 국립현대미술관(기업이후원하는 준상설(?) 전시 빼고)도 전시가 없었다.



그림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였는지, 밀도 가득한 유화 물감 냄새가 무척 반가웠고(김숙진展, 가나인사아트센터),

그래서였는지 작품들을 보며 '필력'의 차이가 새삼 크게 느껴졌다.

아무리 컨셉으로 인정받는 현대 미술이라지만, 매체를 다루는 솜씨의 차이는 무시할 것이 못되는 듯.





금호미술관에서 오치균을 보고 "아! 예전 그 작가"를 외치며 반가워서 들어갔지만,

"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네"로 진한 아쉬움만 남았다.



레슬리 드 샤베즈(아라리오갤러리), 필리핀 작가를 본건 손에 꼽을 것 같은데,

작업도 정말 쎄고, 필력도 쎄다. 물감에 한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표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질 정도.



수많은 작가들과, 작업들이 나를 알아봐달라며 진열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냉정한 실력의 차이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차이로 누군가는 미술사에 남고 누군가는 그냥 그렇게 잊혀져간다.

그럼에도-아마 대부분은 알지 않을까? 잊혀질 것이라는걸- 그들이 에술에 매달리는 이유는 과연 뭘까?

 어떤 외연적인 함의 없이 순전히 내적인 동기에의해서, 그리는 그것, 창작하는 그 것에 의해서

작업이 지탱된다고 할때에, 과연 우리는 그 곳에서 무엇을 발견해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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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그라미 2017.05.08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연적 함의없이'-명예라고 해석해야 옳을지-

    처음부터 잊혀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생적으로 다른 길을 찾아가고, 어중간한 인정을 받은-단체전시, 잡지기고, 인터뷰, 후원금, 입상, 대학강의 등의 경험을 가진 사람은 미련을 버릴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 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내적동기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으려 버둥 거리겠지요. 그렇게 지나온 시간에 의해 쌓여진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끊어낼 수 있는 걸까요? 40대중반 중견작가의 시기에 좌절감을 느끼는 이유도. 그럼에도 자신의 시간을 놓아버릴 수 없는 지점이기도 하겠지요.

    외연적 함의없이 순수한 내적동기에 의한 예술활동이란 어떤 것일까요?
    사후 재조명 받은 화가들의 내적동기를 생각해보면 될까요?
    현대미술에 접어들어 사후 재조명 받은 작가는 누가 있을까요?

    현대미술로 구분짓는 경계의 전후를 생각해볼때 내적동기도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작품과 작가를 둘러싼 여러가지 이유를 걷어내고 내적동기만 남는다면 내적동기를 봐야하는 것이겠지요.
    내적동기가 메세지가 되겠네요.

    이것도 아니라면, 언젠가... 사후 언젠가는......

그리고 약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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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비치로 가는 페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맨리비치 가는 길..


누군가 흘리고 간 인형...



바다다..바다다..




파도가 센날...



서퍼들은 신남...



시체놀이..



버글버글..







맨리 비치를 뒤로하고...


페리에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하버브릿지... 급하게 사진 찍음..




오페라 하우스도..



서큘라 퀴(circular quay) 시드니의 중심이 되는 곳.




오페라 하우스




요즘같으면 넓직넓직한 패널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잔잔한 타일로....



꽤 육중한 느낌..



보타닉 가든..


커다란 나무 아래서..




커다란 나무 아래서..



커다란 나무 아래서...







세인트 메리 대성당..





중심 쇼핑가..



명동 느낌.



퀸 빅토리아 빌딩


퀸 빅토리아 빌딩 내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Philips Footes


티본 스테이크..


굽는 중..우리로 치면 정육식당 쯤..?



조금 이른시간이라..다들 술만 홀짝홀짝...



샐러드 바는 무료 제공~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다먹음.


락스마켓.. 저녁시간이라 세계 각국 요리들이..


천문대근처에서..



맛집 줄서있나 했더니..

펍에서 맥주한잔씩 하는거였음..

자리없으면 그냥 서서들 마심...

짧고 시끄럽게 마시고 대략 7시면 다들 집에감..



새우깡 양파링...



유람선도 떠나고...나도 떠나고..


공항가는 길..


시드니 지하철은 2층..1층은 이렇게 플랫폼 보다 낮음..



브리즈번 공항...화장실에 있는 샤워실..뜨신물도 나옴~


노숙...


해뜬다~


손꼽아 기다렸던 따뜻한 커피 한잔..



워킹홀리데이나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이..

호주에서의 생활을 많이들 그리워하길래 왜그런가 했었는데.. 가보니 알 것 같다..

어떻게 살아도 한국보다 팍팍하게 살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따뜻한 날씨..광활한 자연.. 아이들이 즐기면서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편으론 호주가 가진 것이라곤 철광석, 우라늄, 원유, 축산업..등..자연자원 뿐인데..

우리처럼 제조업이나 별다른 기술이 발달한 것도 아닌데..자원과 영국의 후광을 뒤에 입어

선진국이라는게.. 선진국이 뭘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도 되었다...

(분명히 선진국은 맞다..인프라, 문화, 시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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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뇽 2016.01.15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 호주 다녀온 기분인데요^^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잠시 탈출한 기분이려나. ㅎㅎㅎ 나이한살 더먹고 변한건 주름살뿐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출장 마지막날..

일행들은 새벽비행기로 떠나고..

나는 하루 미뤄서 약 12시간을 벌었다..


본디 비치..


약간은 이른 시간...


해변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약간은 제주도 느낌도 나고...



해안산책로 따라 가는 길..


비싸겠지 아마도..



비쌀거야..



타마라 비치



타마라 비치


깃발이 꼽힌 곳에서만 수영이 가능..

(파도가 세서..)


발을 담궜다..절로 웃음이...헤헤헤...


아이 좋아..



브론테 비치



파도가 세서..얕은곳 위주로 아이들이 수영을..


바닷가마다 따로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다.

파도가 세서 아이들이나 노약자를 위한 배려인듯.



미끄럼 주의




비쌀거야..음..



한국이나 여기나 경치 좋은 곳엔 무덤이 빠질수 없지..



버스를 타고 갭파크(왓슨스 베이)로 이동..



아마 해변따라서는 잘사는 집들이..


모던한 느낌 뽐내는 집..


아담해 보이는 집..


묘지, 버스, 정류장


갭파크


무슨 꽃인지 모르겟는데.. 온통 이 꽃 향기가 진동..


왓슨스 베이에서 보는 시드니 시티.


어딜가나 이렇게 커다란 나무가 있다..


유명하다고 해서 먹은 도일스 피쉬&칩스...

피쉬&칩스는 그냥 피쉬&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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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20141023-26) #4  (4)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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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출장을 다녀왔다...

3박4일..에 2박..아니 1.5박 하는 일정..

비행기 스케쥴을 하루 미뤘더니..

직항을 포기하고 경유로 4박 5일을 만들었다..(하루는 공항 노숙..)


운좋게 비지니스로 승급.. A380 최신 기종에 비지니스라니..^^



시드니 착륙


아침 6시이건만 북적북적..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바로 일터로..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호주에 왔으니 스테이크를 먹어야...



숙소는 올림픽공원 인근..



15층...



해가 길다..썸머타임 하는데도 8시는 되야 어둑어둑..





호텔에서 야경..




다음날 아침 올림픽공원 산책..




대충 봐서 확실하진 않은데, 쓰레기 매립지 위에 만들었다는 것 같다.




푸름푸름푸름...



바닷가쪽으로 갈수록 늪지..습지가..


작은 새들을 위해 나무들을 심고 있다고..



놀이터..



전망대(?) 오르는 길...


나무들 나무들...



나올때는 몰랐는데... 해가 뜨니까 정말 덥다...



버려진 배는 일부러 꾸며놓은 것..

옛날엔 이곳에 배들을 버려놓았다는 것 같다.



맹그로브 나무들..







어디나 부동산 붐이..


공사중..


공사중..



대여중..



대여중..



일이 좀 일찍 끝나서 한인 타운에 들렀다.



현지 직원 말로는 이태원이라고 생각하라고...ㅎ



스타워즈의 인기..


스타워즈~


스트라스필드 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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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20141023-26) #2  (0) 2014.11.03
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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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기 전 주말, 숙소 근처의 실파람을 방문.

인사동 같은 전통 상품들을 파는 곳인데, 입장료를 따로 50루피를 받는다.

오후 4시쯤 되어야 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연다고...


파란비닐천은 여기도 있구나...




주로 장신구류나, 여성 잡화, 장식품 등등을 판다.




싸긴 한데, 품질은 믿지 말 것 :)



호객 행위도 제법 심하다..



하이데라바드가 진주의 집산지라 유명하긴 한데.....

여기는 그닥 믿을건 못되는듯...

캐시미어 스카프가 만원 안팎인데...

(물론 호가는 3만원 부터 시작...)

진짜 캐시미어인지는...음....

아내는 써보고 괜찮다고는 했음...



주말이라 그런지 이런 공연도....






그리고 헤나도 받았다~~~~




그리고 이건 현지 직원이 데리고 간...

우리로 치면 맥도날드 정도 되는 스낵가게.



하이데라바드는 여기저기 공사현장이...

근데 짓다가 그냥 내버린 것들도 제법 되는 것 같다.




이것은 Samosa Ragda

한국말로 사모사 범벅쯤 되시겠다.

한화로 1000원 정도.



이것은 Puri라는 것인데,

미니슈처럼 생긴 빵 안에 아보카도 소스나 칠리소스를 넣어 먹는다.



오른편 위에 납작한 것들이 사모사

그 옆에 동글동글한 것들이 푸리..

그리고 왼편에 라면땅 같은 것은 이름은 잊어버렸다.


약간 위생적인 점과 한국 사람들 입맛을 고려해서 조금 변형시켜서

한국에서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인도의 퇴근길 정체...

그렇다.. 나 역시 오토바이 뒤에 실려가는 중..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 것은 커스터드 애플이라고, 나름 이지방 특산물인 열대 과일~


헤나..이틀후...


타블라 선생님..murari

81년 생인데..음...

그리고 인도에서 함께했던 동료들.

왼쪽부터 하리카/와시프/나/샤라트/만주/가니/라즈시/그란띠/비노드/아라빈드

전통 의상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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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녕 2014.11.21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이 재미있어 보이네요.ㅎ 인도사람들 얼굴 작은데...오라버니는 더 작아보이네요ㅎ

    • 냐궁 2014.11.24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장에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우리가 가기 전날 일행중 두명이 스카프 1장당 2만원에 구입을 했고,
      현지 직원한테 물어보니 1장에 만원이면 족하다고 하고...
      분노한(?) 우리 게스트 하우스 식구들 + 주인장 6명이 몰려가서..
      20장 살테니 한장에 8000원에 내놔!를 외치는 바람에...
      파는 애가 거의 울상이었는데...파는애가 너무하다고 이야기를 해도
      "너 어제 1장에 2만원에 팔았잖아!?" 로 협박을 해서...
      결국 우리 뜻을 관철시켰다는 뒷 이야기가....^^;;

  2. 워녕 2014.11.25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어떤 스카프인지 모르겠지만 루피로 꽤 비싼걸요. 이뻤나보네요.

    • 냐궁 2014.12.02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00% 캐시미어라고 하는데...
      캐시미어도 등털보다 턱털(?)이 비싸다고..
      자기네껀 턱털이라고 주장하는데..;;
      글쌔..ㅡㅡ; 증명할 방법은 전혀 없음~~
      그래도 요새 날이 추워서 걸쳐보니
      가격대비로는 아주아주 훌륭함..^^
      인도에 있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들어올때
      몇개 더 사다달라고 할까 생각중..


판공초에 가야 하는데 아침부터 날이 흐리다...




급기야는 눈이 내리기 시작..

판공초에 가려면 퍼미션을 받아야 하는데

강설로 인해 좀 지켜봐야 한단다..




판공초에 가려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덕분에 출입사무소 앞 조그만 식당만 노났다..





우리 드라이버 겸 가이드였던 무하마드.


판공초 가는 길에 눈이 20cm정도 쌓였단다.

오후부터 제설작업 시작 예정이라,

왕복 10시간을 고려하면 당일치기 일정은 불가능 하다는 설명.

내일 아침 비행기로 떠나야하기 때문에 결국 판공초는 포기.



레로 돌아오니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레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모나스트리, 일본 자본에 의해 지어진거란다.



저기 보이는 것이 실외화장실....



경치 좋은 화장실..





판공초는 텄고, 해발 5500미터, 세상에서 가장 높은 도로라는 카르둥라를 가기로 했다.


온통 황량하고, 풀도 나무도 없으니

사진으로는 도저히 크기에 대한 감이 오지 않는데...




차 두대가 겨우 교행하는 산길을 구불구불....


마주오던 차가 우리차 사이드 미러를 치고 지나갔고,

무하마드가 경적을 울렸지만 뺑소니(?) 쳐버렸고...

열받은 무하마드는 그 좁은길에서 차를 돌려 분노의 추격전이 시작됐고,

약 20분간 우리는 보조손잡이를 꽉 잡고 생사를 오가는 추격전의 관람객이 되어야했고...

알고보니 가해차량이 군인 차량인지라 배째라로 나오니 무하마드는 넋이 나가버렸고....

그래서 우리는 한동안 아무말 없었다는....



구불구불...


산의 빗면을 따라 구불구불...


지나온길....보고 있으면 언제 저기를 올라가나 싶지만, 어느새 올라가있음..


비포장도로 시작, 약 40분을 더가야함.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버리러 불의 산에 오른다고 하면 이런 풍경이 아닐까..


비포장 도로에서 흔들려 실려가기를 한참, 드디어 5500미터!



하늘 끝까지!





해발 5500미터의 화장실!





카르둥라는 레와 누브라 밸리를 잇는 길이기 때문에 꾸준히 차들이 오르락 내리락함...




군인들...




다시 내려오는 길...


한차에 꽉꽉 채워서..





기압 때문에 질소포장된 초코파이가 빵빵해졌음...




돌아와서 기념품을 사기 위해 다시 레 시장으로..


어제 호객꾼을 다시 만날듯 하여 다른길로 돌아갔음...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하지 뭐...


오후 햇살에 늘어진 견공들..



"요거 얼마?"

"950"

"헐.."

"850"

"에이..."

"final 650"

내려가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한 300, 400루피까지는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돈만원도 안하는 기념품 사며 깍쟁이 되기도 싫고 해서 그냥 구입.



사람 사는 곳 비슷하지요~~


비슷해요~~


저녁햇살도 뉘엿뉘엿..슬슬 일어나볼까...



호텔 복도에서..


돌아오는 아침..인도 공항에서의 검문검색에 치를 떨어서

2시간 전에 나왔더니 인심좋은(?) 레공항은 꽤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어서

시간이 제법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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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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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녕 2014.11.06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고산지대로 가면 질소포장이 빵빵해지나요? 대충 알듯한데 어떻게 표현하면 애들이 잘 이해할지 궁금해서요^^ 여행 재밌어 보이네요. ㅜ ㅜ부럽다....

    • 냐궁 2014.11.06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기압으로 밀봉되어 있는 봉지가 0.5~6기압의 환경에 오니까 기압차이 만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생긴건데..
      (참고로 해발 5500미터에 이르면 공기가 지상의 절반밖에 안된다고..)

      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음...

      냉장고에 있던 생수병(특히 물 다 먹고 얼마 안남은거) 뚜껑 닫은 채로 밖에다 내다놓으면 딱~딱~ 소리나면서 부푸는 원리~? (생수병 안에 차가운 공기가 수축해 있다가 따뜻한데 나오면서 부피가 커져서...생수병을 밀어냄...)

      사실 가장 간단하게는 풍선인데...풍선이 공기가 없는 우주에 가면 어떻게 될까~~

  2. 워녕 2014.11.08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예전에 풍선이 하늘로 올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하곤 했는데 그것으로 예를 들면 되겠군요. 그럼 고산병은 산소농도가 적어져서 그런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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