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휴지통/No brain 2020. 7. 19. 05:19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두장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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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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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를 보고 이 영화를 보니

 

노아 바움백 감독의 선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일상에 흔히 있을 법한, 누구나 겪을법한 일들을

 

무겁지 않게 경쾌하게 그려내면서도, 다시한번 그 관계들에 대해 돌아보게 해주는 영화랄까.

 

결혼이야기가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하면,

 

마이어로위츠 이야기는 가족, 부모(아버지)와 형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무려 13년전이네..) 가족이라는 것이

 

결코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듯, 모든 것이 아름답게 결말을 맺는 그런 곳이 절대 아니다.

 

아니, 사실은 영화처럼 결말이 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숨쉬는 동안 계속 살아야 하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인 셈이다.

 

얼척없는 고집과 요구에 미간에 주름이 팍팍 잡히면서도

 

한숨 한번 쉬고 그 고집과 요구를 들어 줄 수 밖에 없는,

 

물론 그 와중에 격한 감정에 험한소리도 지르겠지만,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굴레를 오늘도 우리는 살고 있다.

 

 

 

요건 2007년도 적었던 글....

https://nuguges.tistory.com/entry/familypicture#

 

가족사진

'가족' 이란 언제나 나를 포근히 맞아줄 것 같은 따뜻한 감상을 젖게 하는 단어이지만, 여든 평생 홀로 살아온 생에 꼬장꼬장해져버린 할머니와, 각자 인생에 이야기가 있기에 마냥 감상적일 수

nuguges.tistory.com

 

 

 

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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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로 인해 회사가 셧다운한지 일주일째,

 

사태가 발생하기 전 장난스럽게 회사 총원이 1000명 정도이니,

 

3% 정도, 30명 확진자 예상한다고 농담을 했었는데,

 

현실은 사태 발생 일주일만에 30명을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리고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도 어제 오늘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필 한명은 내가 있는 동의 33층 거주. (난 29층 거주)

 

내가 있는 하이데라바드의 인구가 900만 정도고, 이중 2만정도가 확진인데,

 

주변 체감으로는 배 이상은 되는 것 같다.

 

검사하면 물반 고기반으로 걸려올라오는 느낌.

 

나 혼자라면 어떻게 버텨볼수 있을 것 같아서, 가족들을 임시로 돌려보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치명률이 높은 병은 아니라서 혹여 걸린다고 해도,

 

- 아주 안무서운 것은 아니지만 -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다만, 이 상황이 언제쯤 종식이 될지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한다. 

 

전에 없을 경험이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든, 혹은 아이들의 경험에 있어서든..

 

혹은 개인적으로 인도에서 이루고자 했던 것들이든..

 

무언가를 잃고 있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

 

정확한 근거를 갖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국가별 통계/추이를 봐도, 개도국들은 딱히 경향성이 보이지 않는듯...)

 

희망은 8월 중/하순 정도에 피크 찍고 내려가주기를 바라는데...

 

아마 현실적으로는 10월.. 아마 늦으면 연말까지도 쭉 이렇게 기승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의지가 거의 작용하지 않는 현실이니.. 그저 바라볼뿐...

 

 

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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