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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11.24 2007 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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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도 정리해야겠지만..
일단 필름 사진들부터 정리...Rollei 35s가 함께해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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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소소하게(?) 장만한 롤라이 35s. 냉큼 한 롤 찍어봤다.

찍다보니 참 귀찮은 카메라다. 알아서 해주는게 하나도 없으니. 알려주는 노출도 영 신뢰가 안가고...
역시나 가장 난감한 것은, 목측식 촛점. 촛점이 어느거리에 맞을지 대충 짐작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
이것저것 맞추고 뷰파인더 들여다보기가 귀찮다-.- 정말 귀찮다.

(흔히들 로모에서 그러듯이, 노파인더 샷을 날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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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 맞추는걸 깜빡하고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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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깜빡, 렌즈 가리고 찍고


모든 사진이 그렇듯, 조건이 맞으면 (누가 셔터를 누르든) 괜찮은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주는 듯 하다.
(롤라이 35 시리즈가 작은 카메라이긴 하나,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카메라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손바닥 만한 디카도 어지간한 필카보다 사진이 잘나오는 요즘 세상에, 퀄리티를 원한다면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고쳐 찍을 수 있는 디카를 들고 다니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애초에 이녀석을 선택한 까닭은, '(일회적)순간'에 대한 '우연'한 '기록'의 재미이기 때문에
선사시대(?) 유물을 들고서 뻘쭘한 일을 해보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메라가 이쁘게 생겼다!)

(디카도 순간에 대한 우연한 기록의 측면에서 사실 다를 바가 없지만, 모니터 위에서 점멸되는
 화면을 바라보는 것과 프린트된 필름 한 롤을 손에 들고 있는 것과는 그 무게가 다른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무척 개인적인 느낌이라 생각되지만.)

물론 이런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로모'가 있지만, 누누이 말하지만,
퀄리티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우연한 기록도 좋지만 로모는 안이쁘다-.-



ps. 문득 밍군 친구 윤지양과 신나게 떠들었던, 사진의 태도 혹은 좀 더 거창하게 말하면,
     예술로서의 사진에 대한 입장의 차이가 생각난다.
     '우연'을 포착하는 것이, 단지 그 순간에 그 장소에 있었다는 '우연'을 포착하는 것이
     (그 포착에 개입되는 작가의 의지의 비중이 무척 작기 때문에, 굳이 그 작가가 아니라도,
      그 누구라도 그 장소에서 셔터만 누르면 그 사진은 가능한 것이므로.
      즉 좀 더 나아가 이야기 하면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격으로)
     과연 진지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 내 의견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캔디드(내 얘기에선 엄밀하게는 스냅에 가까운) vs 메이킹의 입장이랄까.)
    내가 그렇게 신랄(?)하게 비판하던 바를 내 스스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걸 보니,
    살짝 야릇한 기분도 든다. 물론 이걸 예술이라고 우기고픈 마음은 여전히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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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 쓰던 필름 카메라 캐논 AE-1P가, 근거리 촛점에 문제가 있다는 확신이 든 이후로,
(사실 수동 촛점이니까 내 눈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AE-1P에 맞는 근거리 촛점에 문제 없는 렌즈를 구매할까 이리저리 카메라 구경을 하다가,
생각은 흘러흘러 나도 '라이카' 처럼 '그럴듯한' 카메라가 하나 갖고 싶어로 선을 넘었고-.-
'라이카'가격을 알아보다 기백을 훌쩍 넘는 가격에 좌절하고,
문득 눈에 들어온 것이 '롤라이 3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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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측식이라, 정확히 촛점을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한데다, 내장된 노출계도
그닥 신뢰성은 없는 모양이지만.........무엇보다

'이.쁘.게.생.겼.다.는.거'

지난번 미놀타 미니 35 프로젝터때도 그렇고....
'Retro'라고 해야 하나, 이런 복고풍에 끌리는 것 같다.

해서...결국은 접사가 괜찮은 렌즈, 혹은 카메라가 갖고 싶어...로 시작한
지름이 산을 넘고 바다 건너서, 복고의 귀여운 카메라로 삼천포 빠졌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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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때는 렌즈를 쏙 잡아 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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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과 크기 비교. 필카중엔 가장 작은 편




해서 필름으로 모자란 나의 감수성을 채워보겠어, 필름의감성필름의감성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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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담당차장의 협박과 회유에 못이겨 허접스런 논문을 제출한 결과로..
전혀 말도 안되는 논문을 들고 자동차공학회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게됐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배를 쨌다...역시 회사생활은 복지부동하는 젖은 낙옆정신으로...
버텨야 하는것..그나마 다행인건 하마터면 이 논문을 들고 해외까지 갈뻔했다는것...ㅡㅡ;
완전 국제적으로 망신 당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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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 9시 도심을 활보하니 감회가 새롭다. 출근시간 붐비는 지하철의 부대낌조차 그립게 느껴지는 기분이란..
을지로에서 덕산스파캐슬행 셔틀을 타고 충남 예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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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되서 도착..밥먹고 대충 분위기를 살펴보니..
여기저기 전시 부스 있고, 발표장 있고...시승행사 하고 나름 시끌벅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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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냐궁이의 이름이 적혀있다. 별표 붙은건 발표자라는 이야기...
한데 발표장 분위기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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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발표자들만 들어와있는 분위기. 일단 듣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안심.
그런데도 발표 직전이 되니 가슴이 콩닥콩닥...
발표하면서도 부끄러운 생각이 계속 들었다...이걸 논문이라고 참..-_-;

포스코 사람의 간단한 질문에 웃으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고..끝~

근데..솔직히 다른 사람들 논문들도 별거 없긴 하더라..-_-
요샌 통계적 기법 + 해석을 적용해서 최적설계하는게 유행인가보지..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들.. (무식해서 다 똑같아 보이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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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입구에서 한장...안에 놀이 시설은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주변이 너무 썰렁했다..거의 을씨년스러울 정도.. 사람들이 찾지 않는 평일에다 비수기라서
더 그런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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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서울로 상경하는 차들에다가 비가 내리면서 두시간이 되도록 평택을 지나지 못했다.
중간에 화성휴계소 들러 라면에 밥 말아먹고, 서해안, 39번, 외곽순환, 분당수서고속도로 등등...
고속도로 갈아타기를 네덧번...
결국 6시에 출발한 차가 잠실에 도착하고 보니 10시..집에오니 11시...
아이고 피곤하다...(라면서 새벽 3시에 모하니-.-a?)

ps. 담번엔 좀 쌔끈한 논문으로 모두를 놀래켜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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