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쉬자고 했지만...

현지식도 먹고 싶고 시장 구경도 할겸 밖으로..



모자가 귀엽다...



이곳이 바로 레 시장.


메인 도로는 한창 공사중.




이곳에서는 공사현장에 여성분들이 일하는 걸 제법 흔하게 볼 수 있다..



여기도 길거리에 개들 많음...인도는 어디가나 많은듯.




저렇게 깨끗하게 만들거라고...



뭘 그렇게들 열심히 사나 했는데,

손전등이었다. 전기사정이 좋지못해서 그런가...



장식품들...


얼마전 선거가 있었던듯.


밥먹을만한 식당을 묻기 위해 인포메이션을 찾았다.

가까운 곳 세군데 정도를 말해줬는데, 다 문 닫았다.

지금 라다크는 육로가 끊기는 시기라 관광비수기임.


식당이 어디있을가 두리번두리번하다가.


 창가에 사람이 보이길래 일단 들어가봤다.


식당 입구가 막 이럼..들어가면서도 긴가민가...


짜잔..나름 깔끔한 식당!

메뉴를 봐도 뭐가 어떤 메뉴인지 알 수가 있나.

그냥 저사람이 먹는 걸로 똑같은걸로 주세요.


진저민트차.

허브차에 생강동동.

설탕도 넣어 마시던데, 우리나라 생강차를 알려줄까? 하는 생각을 잠시...



양고기가 들어간 메인 메뉴~ 당면 같은 면발이 들어가있다.

야채 육수에...머랄까..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은 맛.

꽤 맛있게 먹었다.




배도 채웠겠다. 계속 시장 구경.


메인 도로 뒤쪽 골목골목에도 이렇게 상가들이...


정육점 앞에 걸린 양들의 머리를 보니

아까 양고기를 괜히 먹었나 싶은 생각이 잠시...



개들은 낮에 잠만잔다...

보니 밤에 짖고 다님...



이뻐지고 싶은 욕망은 어디인들...


레 시장 주차장.



이곳은 다방 골목이랄까...

삼삼오오 모여서 차마시는 곳.






시내 곳곳에 돌리는 경전이...





이곳은 신발 가방 골목인듯...




애들은 어딜가나 비슷한듯..

피카츄.



1년내내 3개월 빼고 겨울인 동네라 하니 보온병이 필수.







아들래미 주려나보다.



빅사이즈 경전.


이곳이 캐시미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극세사 이불인디...?


무소속 기호 6번 이병호씨.





돌리는 경전에 옆에 누군가..앙증맞은 돌집들...


스님..스님은 좀 읽으셔야죠...;




은하수를 맨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쏟아진다는게 정녕 이런거구나.



호텔 야경.





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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