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전통 양식의 가옥이 가장 잘남아있다는 바스타키아 마을.

이란 상인들이 거주하던 곳이란다.

현재는 갤러리, 공방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

 

 남자일까 여자일까 한참 고민.

 

 

 예술혼이 느껴지는 곳?

 

 

 바람의 탑. 시원한 공기를 아래로 끌어 내리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자연 에어컨.

 

 

 

 

 

 

 두바이는 쇼핑 페스티발 중. 두바이 박물관으로 가는 길.

 

 두바이 박물관 근처엔 유독 인도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인도 관광객들.

 

 박물관 근처의 전통 souk.

남대문 시장정도 생각하면 딱 맞음.

 

 주로 직물 등이 거래되는 곳인데, 호객이 상당함으로 주의를 요함.

 

 

 

수상택시 아브라를 타고 금시장으로.

 

 

 

 금시장.

 

최대 고객은 인도 사람들이라고.

 

 

 

 

 세계에서 제일 무거운 금반지.

몸찌해도 되겠다.

 

 두바이의 야심, 디즈니랜드 8배 크기의 두바이 랜드.

놀이공원 스포츠 타운 등 종합 유락 시설.

심지어 인공산을 만들어 돔을 씌워 스키장을 만들겠다고.

 

 타이거 우즈를 내세운 골프장.

근데, 제발 전망대 하나만 지어줘. 보고 싶다고.

 

인근의 두바이 아울렛.

이월 상품들 집합소. 타미 힐피거 키즈에서 1+1으로  4만원에 아이 옷 구입.

 

 두바이랜드가 지어질 땅.

 

페스티발 시티(역시 쇼핑몰) 방문. 이케아가 있음.

 

 유나한테 줄 식재료 세트 구입!

 

 이제 곧 광명에 생긴다지! 기대됨.

 

사실 열심히 쇼핑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음.

에미레이트몰/두바이몰/두바이아울렛/페스티발 시티 중,

페스티발 시티가 가장 괜찮았던 것 같음.

 

 

 

 

 

오일 갑부인 원주민 10%와 그들을 지탱해줄 외국인 노동자 90%로 구성된 나라.

벤츠, 포르쉐, 페라리가 국민차일 지경인 나라.

뭐든 세계최고라는 수식을 붙여야 직성이 풀리는 나라.

엄격한 회교도 국가이면서, 외국인 유치를 위해 안간힘인 나라.

아래로 저 끝에서 위로 저 끝까지 소비의 선택의 폭이 펼쳐진 나라.

우리 아버지 세대는 낙타를 탔지만, 우리는 메르세데스를 타고 다닌다.

자식이 다시 낙타를 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라.

자본과 자원이 가진 비전과 모순을 한꺼번에 펼치고 있는 나라.

그 끝이 궁금해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 DUBAI.

 

'주저리주저리 > 터덜터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데라바드 투어(20141019)  (0) 2014.10.19
싱가폴(20141013)  (0) 2014.10.19
2014 Dubai day #4-2  (0) 2014.01.17
2014 Dubai day #4-1  (0) 2014.01.17
2014 Dubai day #3-2  (0) 2014.01.17
Posted by 냐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