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rkest Hours>

 

영국이 2차대전에 휘말리던 때의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리올드먼이 윈스턴 처칠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작중 언급되는대로 커리어로보자면 재앙에 가까운 처칠이 수상에 오르고,

 

평화협정이라는 카드는 안중에도 없이 독일과의 전쟁이라는 독단적인 선택.

 

역사는 그것이 결과론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고,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긴 하지만,

 

작중에서의 처칠은 그야말로 똥고집으로 가득찬 인물로만 보여지는데....

 

(마지막에 지하철에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는 정도..?)

 

히틀러에 대해서는 옳았지만, 나머지 것들에 대해서는 글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극단적인 요즘...

 

과연 리더란?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그나저나 릴리 제임스는...정말 이쁘네...

 

 

<What Happend to Monday>

 

무분별한 자원 소모와 기근, 그리고 유전자조작 식물들의 부작용으로 인해

 

산아제한이 실시된 미래에서 7쌍둥이의 투쟁(?)을 그린 영화..

 

볼까말까 하다가 윌리엄 대포에 끌려서....

 

사실상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쇼....에 가까운데...

 

(실상 선진국들은 인구절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통제에 대한 주제의식과 적당한 오락성을 버무린 무난한 영화...

 

 

 

 

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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