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랑가나 주립 미술관이 은근 숙소에서 가까이 있었다.
예술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과연 어떤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
입구에서 맞아주는 정크아트 작품.
인도는 정크아트에 대한 선호가 높은듯? 꽤 자주 볼 수 있다.
입구 왼편에 보이는 건물은 극장건물인듯.
악어?
2004년 준공. 생각보다 오래는 되었다.
4층 건물에 개인전 하나.
작가분 성함은 Keerthika Rajaram
전시 타이틀은 samsjrara
스리랑카 출신으로 본업은 영상 특수효과 이고, 일때문에 하이데라바드에 와있다고.
이번이 첫 개인전이라고 했다.
전시공간은.. 나쁘지 않은데... 관리 상태가......
옆에 함께 놓여있는 시(본인이 직접 쓴것이라고 한다.)에
종교적인 색채가 짙어 이유를 물어보니
명상하다가 떠오른 것들을 글로 적고 그림으로 그린다고...
본인의 작품이 들어있는 엽서 노트 등을 판매.
미술관 곳곳 풍경..
밖에 있기엔 너무 더운 날씨...
모여서 뭣들 하시나 했더니..
핸드폰으로 다 함께 드라마 감상...
오랫만에 물감 냄새 맡으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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