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실 - Neutral Space
대안공간풀
20090130 - 20090210
모리스 두와
가나아트스페이스
20090204-20090210
주명덕 사진 I - 도시정경
대림미술관
20081126-20090208(연장전시중)
대안공간풀
20090130 - 20090210
모리스 두와
가나아트스페이스
20090204-20090210
주명덕 사진 I - 도시정경
대림미술관
20081126-20090208(연장전시중)
이은실 - Neutral Space
오픈된 전통 가옥들과 구름속의 풍경들, 그리고 털들...털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를 인용해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아닐까 싶다.
모리스 두와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시점의 분화보다는 시간의 분화, 혹은 주인공을 둘러싼 '아우라'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그렸을고 고민해보니, 구체적인 형상을 그린 후, 선을 그어 주변 공간을 나누고
비슷한 색으로 칠하는 식으로, 그다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떤 개념이나 철학보다는 시각적인 신선함에서 의의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상대적으로 짧은 전시기간과 도록의 부실한 서문(그리고 프랑스 관(官)차원에서 작성된)으로 볼때,
한국 미술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적 성격의 전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새로운 시각 보다는 '개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영/미/독일권 미술에 비해 프랑스는 시각적인 신선함에
관대한 것 같다는 밍군의 말. 그래서 화가들이 프랑스에 가면 숨통이 트인다나 뭐라나...
주명덕 사진 I - 도시정경
"이제 더 이상 사진은 다큐멘터리에 적합하지 않아. 비디오 캠코더를 들고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게
사진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지" (주명덕의 인터뷰 中)
"이제 우리 주변의 개인적인 것들을 기록하자" (존 사우스키의 뉴다큐멘트展 서문中)
오늘날 전통적인 다큐멘터리는 예술과 영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듯 한데, 한국 다큐 사진작가중
그 흐름에 가장 충실히 몸담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주명덕이 아닐까 싶다.
서문의 표현을 빌면 '작가의 도시를 향한 시선과 미학이 담긴 사진'으로,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데,
대체로 광고판들을 빌어 소비의 아이콘을 제시하거나, 건물사이의 공간들을 통해 도시 풍경을 낯설게하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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