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별 이변이 없으면 내년 초에 인도로 가서 약 4년을 보낼 예정.
처음 도전 했던 것이 2015년이니 약 4년 만에 바램을 이룬 셈.
막상 왜 인도일까 생각해보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없다던가...
혹은 나름대로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했던 것 같다.
40이 되기 전에 인생의 이정표를 한번쯤 틀어보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늦기는 했다.
게다가 이정표가 돌려질 만큼의 계기가 될지 살짝 걱정도 되고..
아이들이야 어디서든 잘 적응한다지만, 아내에게는 살짝 미안한 마음도,
그리고 나나 아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막상 간다고 생각하니 이것 저것 알아보고 고민할 것들이 많아지네...
그래도 행복한 고민이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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