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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3 20110409-20110410 고창/변산반도 여행 (2/2) (1)

아침을 먹기전 걸어서 펜션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고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8시가 되지 않은 이른 시각인데도,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제법 보였다.


어제 저녁 밥상보다 찬이 좀 늘었다.
냐궁표 북어국과 두부과자 토핑의 웰빙 토마토카레--v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적벽강, 채석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서.




적벽강. 멀리 보이는 절벽이 엎드린 사자의 옆모습이라는데..흠.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도로를 내놓았다.
다소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편이라.. 자전거로 운행하기가 괜찮을런지 모르겠다.
해안도로 조성을 신경쓴 티가 나서 꽤 감탄하고 있었는데,
해안도로를 쭉 따라가다보니, 최근에 리뉴얼한 대명리조트/호텔이 나오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특별히 피서철도 아닌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넘쳐나고 있더랬다.
하기사, 숙소 알아볼때 살펴봤더니, 이미 6월 말까지 주말은 예약이 꽉 차 있었으니...


변산반도의 자랑, 직소폭포를 오르는 길.
탐방소에서 2.2km라는데, 대략 1km정도는 길을 잘 닦아 놓은 구간이고,
나머지 1km정도가 살짝 등산코스.





직소폭포 자체보다 더 좋았던 곳 .직소보.
산길을 올라 모퉁이를 돌면 눈앞에 너른 호수가 펼쳐지는데,
물가를 따라 걷노라면 사뭇 이국적인(로키 산맥 등의..? 가본적은 없지만.-.-)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직소 폭포. 여기서 4km남짓 더 가면 내소사로 이어진다.
직소폭포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내려오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대금을 불었다.
산속에서 대금 소리가 그렇게 멀리까지 들리는 줄은 처음 알았다.
모퉁이를 돌아서 돌아서 한참을 내려올때까지 대금 소리는 청아하게 귓가를 스쳐 지났다.



차를 몰아 산 반대쪽으로, 내소사를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꽃을 볼 수 있던 곳. 산수유, 매화, 목련, 벚꽃까지.
그래서인지 사람이 꽤나 많았다.




지나는 커플의 도움을 받아 둘이서 한장 :)
물론 우리도 그 커플을 찍어주고.


돌아오는 길엔 새만금 방조제를 들렀다.
어느 분 덕분에 토목공사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인지라,
보이는 풍경에 감탄을 해야 할지 걱정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자갈을 토하고 엎어진 작은 배.... 왠지 새만금 사업의 불길한 운명을 예고하는지도-.-




서울로 돌아오는 길, 공주 <예가>에 들러 먹은 석갈비 정식
어차피 막히는 길 천천히 가자는 심산이었는데, 공주에서 서울까지 자그마치 4시간이나 걸렸다.
집에 도착하는 12시가 다 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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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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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gari98 2011.04.27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플 사진이 인상적이네...

    좋은데 많이 구경하셨네.

    록키산맥 삘나는 계곡은 살짝 땡기네 그려.

    케부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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