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암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도 시작하고....
조셉 고든 레빗의 소심해보이는 연기는 꽤 섬세하다.
전체적으로 so..so...
<7500, 2019>
조셉 고든 레빗 혼자 멱살잡고 끌고가는 영화...인데...
배역에 공감이 안되니(방금전 자신의 아내를 죽인 테러리스트 일당을 동정하는 남편이라니!)
조셉 고든 레빗도 흔들린다....;;
항공사 재난 상황 교육 목적으로 만든 영화인가..;;?
<에어로너츠, 2019>
1862년 영국의 기상학자 제임스 글레이셔와, 열기구 조종사 헨리 콕스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1만m를 넘게 올라간 실화를 다룬 작품.
다만, 영화에서는 요즘의 트렌드(?)에 맞춰 헨리콕스를 여성으로(펠리시타 존즈 분)
각색했고, 영화에서의 비중도 더 크다.
다만 이런 역사적 사실을 깔고 가는 영화는 사실 결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결론이 무엇인지보다는 그 과정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데,
주인공들의 트라우마와 그 극복 과정을 등장시키긴 했으나,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펠리시타 존즈와 에디레드메인의 연기는 훌륭했지만...다소 재능낭비가 되어버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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