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의 컨셉은 자유....from 애들.



서울 국립현대 - 악어의 눈물.




김수자 展



일민 미술관 - 너무 어둡다. 위험.

<멀리 있는방>(페드로 사페즈, 후안 코스타)



아시아프 - 히든 - 원영이 - 그림이 점점 완성도가..



봉천동 - 분양 신청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봉천동 - 내집 냅둬



D-TOWER




한육감 - 두툼 덮밥 - 별넷.



망원동 주오일 식당 - 별 셋



방배동 플라잉 볼 - 별 마이나스 백개.



미미네 국물 떡볶이 - 별 둘 - 내취향 아님.



카페 에스프레소 - soso..




커피 가게 동경 - 별 넷.




내가 한 제사 음식 - 별 다섯.



어린이집.




꿈에 그리던 아이들 손잡고 등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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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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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이브럼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유는 영화도 뭔가 드라마 스럽게 = 스케일이 작게 만든다는 (근거없는?) 느낌 때문인데...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다크니스는 솔직히 말아먹었다고 생각이 들고...

스타워즈(그닥 좋아하진 않지만)도 초반 신경쓴 장면과 중 후반 빈티나보이는 장면들이 역시 거슬렸다..

(어디 창고 빌린 것 같은 반란군 기지는 좀...;;)

결국은 최근에 리붓 or 리메이크 하는 영화들에 대한 불만도 될 것 같은데,

원작만한 리메이크는 없다고들 하지만 20-30년전의 원작이 주는

'크다'라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는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뭔가 작아진 느낌의 리붓 or 리메이크 작들 /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로보캅/토탈리콜/쥬라기월드 등등....

주로 SF들이군..-.- 흥미로운건 프로메테우스(에일리언)은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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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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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66136537 2016.06.17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하루되세요


결혼기념일을 맞아 본가에 아이들을 부탁드리고

오랫만에 인사동을 한바퀴 돌았다.



언제나 가득찬 인파로 북적거리는 인사동.

한데, 막상 갤러리들은 많이 밀려났구나 싶다.

나름 큰손격인 갤러리들을 제외하고는 먹거리 팔거리들이 그 자리를 메꾼 것 같은 느낌.

인사아트센터도 가나인사아트센터가 되었던데, 너무 오래 인사동을 방문하지 않았었나보다.



4월 초는 의외로 전시로는 비수기인듯.

아트선재도, 국제갤러리도, 갤러리 현대도, 국립현대미술관(기업이후원하는 준상설(?) 전시 빼고)도 전시가 없었다.



그림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였는지, 밀도 가득한 유화 물감 냄새가 무척 반가웠고(김숙진展, 가나인사아트센터),

그래서였는지 작품들을 보며 '필력'의 차이가 새삼 크게 느껴졌다.

아무리 컨셉으로 인정받는 현대 미술이라지만, 매체를 다루는 솜씨의 차이는 무시할 것이 못되는 듯.





금호미술관에서 오치균을 보고 "아! 예전 그 작가"를 외치며 반가워서 들어갔지만,

"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네"로 진한 아쉬움만 남았다.



레슬리 드 샤베즈(아라리오갤러리), 필리핀 작가를 본건 손에 꼽을 것 같은데,

작업도 정말 쎄고, 필력도 쎄다. 물감에 한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표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질 정도.



수많은 작가들과, 작업들이 나를 알아봐달라며 진열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냉정한 실력의 차이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차이로 누군가는 미술사에 남고 누군가는 그냥 그렇게 잊혀져간다.

그럼에도-아마 대부분은 알지 않을까? 잊혀질 것이라는걸- 그들이 에술에 매달리는 이유는 과연 뭘까?

 어떤 외연적인 함의 없이 순전히 내적인 동기에의해서, 그리는 그것, 창작하는 그 것에 의해서

작업이 지탱된다고 할때에, 과연 우리는 그 곳에서 무엇을 발견해야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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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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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그라미 2017.05.08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연적 함의없이'-명예라고 해석해야 옳을지-

    처음부터 잊혀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생적으로 다른 길을 찾아가고, 어중간한 인정을 받은-단체전시, 잡지기고, 인터뷰, 후원금, 입상, 대학강의 등의 경험을 가진 사람은 미련을 버릴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 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내적동기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으려 버둥 거리겠지요. 그렇게 지나온 시간에 의해 쌓여진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끊어낼 수 있는 걸까요? 40대중반 중견작가의 시기에 좌절감을 느끼는 이유도. 그럼에도 자신의 시간을 놓아버릴 수 없는 지점이기도 하겠지요.

    외연적 함의없이 순수한 내적동기에 의한 예술활동이란 어떤 것일까요?
    사후 재조명 받은 화가들의 내적동기를 생각해보면 될까요?
    현대미술에 접어들어 사후 재조명 받은 작가는 누가 있을까요?

    현대미술로 구분짓는 경계의 전후를 생각해볼때 내적동기도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작품과 작가를 둘러싼 여러가지 이유를 걷어내고 내적동기만 남는다면 내적동기를 봐야하는 것이겠지요.
    내적동기가 메세지가 되겠네요.

    이것도 아니라면, 언젠가... 사후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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